<팽이버섯 차> 효능 부작용 만드는법

<팽이버섯 차> 효능 부작용 만드는법

 

오늘은 TV프로그램 천기누설에 3개월에 16kg 뱃살을 빼주는 몸 속 청소부로 소개된 팽이버섯 차

를 소개하려 합니다.

 

평소 팽이버섯은 흔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보니 영양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은 많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풍부한 비타민과 양배추의 2배가 넘을 정도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버섯키토산으로 인해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들의 배출을 돕기도 합니다.

 

이렇게 저렴하고 영양 좋은 팽이버섯은 10월~11월 늦가을, 겨울이 제철이며, 구입 후 말려 팽이버섯 차로 마실수 있습니다.

 

보통 팽이버섯을 활용할 때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볶아서 요리로 팽이버섯을 먹지만,

건조기로 팽이버섯을 건조하거나 햇볕에 자연건조로 잘 말란 뒤 팽이버섯 차로 마시면, 비타민D 가 생성되고 영양가도 9배나 높아지며, 고혈압이나 당뇨 등 면역력 향상으로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팽이버섯을 건조 시키면 영양분이 9배나 늘어난다고 하니, 정성가득 영양가득한 팽이버섯 차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우선 팽이버섯의 효능, 부작용, 만드는법, 먹는법 순서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팽이버섯의 효능 

 

1) 팽이버섯의 비타민 B1(thiamine)

 

비타민 B1(thiamine)은 당이나 아미노산의 이화작용에 관여하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꿀때 필요한) 조효소이며

필수 비타민 중의 하나로 인체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 

 

팽이버섯의 비타민 B1(thiamine)은 피로로 지친 몸에 에너지 활성화를 도와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2) 팽이버섯의 버섯키토산(chitoglucan)

팽이버섯은 배설 효과가 높은 버섯키토산(chitoglucan)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말끔하게 배출시켜줍니다. 

 

또한 팽이버섯의 버섯키토산은 과도한 지방이 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여분의 지방을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내장 지방을 줄여주고 장을 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3) 팽이버섯의 식이섬유

 

팽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양배추의 두 배만큼 함유되 있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내의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므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식욕 억제효과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4) 팽이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팽이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팽이버섯 100g에 단백질 함유량 4.55g으로 '산속의 소고기'로 불릴 만큼 단백질이 많지만, 

 

열량은 100g당 36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 살의 40%에 불과해 체중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5) 팽이버섯의 필수 아미노산

 

외국에서는 ‘똑똑해지는 버섯’, ‘IQ 버섯’이라고 예찬하는 팽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다른 버섯보다 많고,

 

특히 리신과 아르기닌이 풍부하여  대뇌 발육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억력 증진 및 두뇌 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6) 팽이버섯의 니아신

 

팽이버섯에 함유된 니아신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 3대 영양소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팽이버섯의 리놀산 성분

팽이버섯의 리놀산 성분(지방을 연소하는 성분)은 내장지방을 없애는 데 탁월해 뱃살을 빼는 효능이 있습니다

 

 

8) 말린 팽이버섯의  비타민D

 

말린 팽이버섯은 비타민D가 많아져서 세포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9) 팽이버섯의 플레머톡신

 

팽이버섯에는 항암효과와 간염, 위염 예방 효과가 뛰어난 플레머톡신이 들어 있어 가열해서 섭취시 면역력을 키워주면서도 맛이 좋은 천연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부작용

 

식용 버섯들은 가열하면 휘발되거나 파괴되는 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유해한 세균이 덩달아 배양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의 익혀먹는 것을 전제로 식용재배 및 판매되는 것이며 팽이버섯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리하지 않은 팽이버섯에는 단백질계 독소인 플라뮤톡신(Flammutoxin)이 들어 있으며, 팽이버섯의 이 성분은 용혈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의 플라뮤톡신 성분과, 보관이나 취급 방법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도 70도 이상에서 3~10분 정도 가열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익혀서 조리 해 먹으면 문제없습니다.

 

2020년 3월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은 뒤 식중독으로 4명이 사망하고 사산 2명이 나왔는데, 이는 서양인들이 평소 버섯류를 생으로 샐러드에 섞어  먹는 경우가 많아 생긴 사고였습니다.

 

따라서 팽이버섯 차를 만들때도 말린 다음 반듯이 열을 가해 덖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팽이버섯 차 만드는법

 

1) 팽이버섯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밑동을 잘라줍니다.

 

2) 뭉쳐 있는 팽이버섯을 잘 찟고 펼쳐서 햇빛에 자연건조를 시키거나

식품 건조기에서 70도로 4시간 정도 건조 한 뒤 건조기의 단층을 서로 바꾸어 다시 4시간 더 건조시킵니다.

 

3) 잘 건조 된 팽이버섯을 마른 프라이팬에 약불로 덖는데, 완전히 수분을 날리고 갈색이 될 때까지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이용시 :  적당량을 180도에서 1분 30초, 다시 뒤집어서 1분 30초 돌려줍니다.)

 

4) 덖은 팽이버섯이 다 식은 후 5g씩 소분하여 티백에 넣고 밀패용기에 담아 보관하거나

 

5) 믹서기로 곱게 갈아 분말 형태로 밀패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레몬밤 차> 효능 부작용 다이어트 만드는법

팽이버섯 차 먹는법

 

1) 팽이버섯 차

 

위에 준비 된 덖은 팽이버섯 5g 티백과, 끓여서 살짝 식힌물 1리터를 넣은 뒤 30분 정도 우려서 팽이버섯 차로 수시로 마십니다. ( 티백에 넣지 않으면 팽이버섯이 둥둥 떠다녀 마시기 불편 할 수 있습니다.)

 

2) 팽이버섯 가루

 

플레인 요거트에 1 티스푼 섞어서 먹거나 샐러드에 살짝 뿌려 먹어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