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물린 자국,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산이나 계곡, 공원이나 잔디밭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텐데요,
방심하는 사이에 야생진드기가 몸에 붙어 여러 병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SFTS은 치사율이 2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5~10월 발생하며,
감기나 독감과 증세가 비슷하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세가
동반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게 구분되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생진드기 예방과 물린자국 체크하는법,
야외 활동 전후로 유의 하셔야 할 사항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야생 진드기 물린 자국
야생 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마치 모기에 물린 것과 유사하게 붉게 부어오른 모양을 가집니다.
하지만 물린 자국이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야외 활동 후 피부가 노출 된 부위를 잘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물렸을 때 대처법
야생진드기는 피부에 붙어서 흡혈을 합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바로 그 상황에서는 핀셋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야생진드기를 잡아 떼어 낸 후
소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깊게 박혀 제거가 되지 않을경우 신속히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3) 야생 진드기에 물린 증상
중증 열성 혈소판 증후군 (SFTS)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이 되는데,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설사,구토,식욕저하등의 증상이 있으며 ,
혈소판과 백혈구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근육경련이나,착란,혼수상태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의 할 점은 7일-14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니, 감기 증상과 혼돈 하지 말고
반듯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아야 하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4) 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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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작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반듯이 구분 하여 입고,
맨살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소매를 잘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쪽으로 집어 넣으며,
진드기 기피제를 충분히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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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시에는 풀밭에 옷이나 가방을 올려 두거나, 눕거나 앉지 않으며,
야외 활동복과 돗자리를 깨끗이 세척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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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 동물과는 되도록 접촉하지 않으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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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며, 바로 목욕후 옷을 갈아입습니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 후 발견되면 감염 내과를 방문 합니다.
7일 -14일의 잠복기로 인하여 무심히 지나치는 기간이 생겨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을 하고 온 즉시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치료
현재 SFTS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야생진드기 물린 자국이 발견 된다면, 감염 내과에서 진료및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 야외 활동후에는 반듯이 샤워하며
유심히 살펴서 전에 없던 붉은 물린 자국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잘 보이지 않아도 사람에게 치명적인 발병의 원인이되니
모두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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