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이슈와 정책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깔끔정리>

by joy C 2020. 12. 25.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깔끔정리>

지금까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영국에 전파력이 70% 더 높게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비상이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 전파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변이(501Y.V2)가 새롭게 발견 되었습니.

 

남아공에서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501Y.V2)는 기존 바이러스 돌기 중 9개는 사라지고 3개는 모양이 바뀐 형태로, 3개 모두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가 변한 형태입니다.

 

또한 영국 GR 형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하면 세포 수용체에 더 가깝게 위치 변화도 생겼으며, 영국의 GR 형 변이 바이러스보다 체내 침투와 감염이 더 쉬운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50개 이상 보건 시설에서 수집된 200개 가량의 검체에서 발견됐고 해안 지역에서 내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아공은 일일확진자수가 지난 7월24일 1만3944명을 찍은 후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가 이달 초부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급격히 늘고 있으며 확진자의 대부분은 15~25세 사이 젊은층입니다.

 

남아공 정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를 확인했으며, 최근 남아공을 방문  영국에 입국한 2명이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미 독일 등 최소 5개국이 남아공과의 왕래를 금지한 가운데,

 

다행히 국내에서는 최근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없나 많은 다른 나라에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면 국내도 언제 어떻게 전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안심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을 주도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개 그 시기마다 해외에서 널리 유행하는 유형으로, 

 

초기의 S그룹은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했고. GH·GR그룹은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했으며,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을 일으켰습니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코로나19 발병 후 지금까지 S, V, GV, GR, GH그룹 등 5가지 변이가 있었으며,

우한 유행 초기에는 S그룹이, 대구·경북 유행 때는 V그룹이 다수였고, 5월 서울 이태원 집단감염부터 최근까지는 GH그룹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GR그룹은 러시아 선원에서 주로 발견됐습니다. 

 

남아공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조사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레셀스 박사는이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더 강하고 백신에 대해서도 약간 더 저항력을 갖췄을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영국과 남아공의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기존 바이러스보다 인체세포 침투가 더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거나 다른 치료법이 필요할 정도의 변이는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새로 보고된 남아공발 코로나19 바이러스 처럼 최근 G그룹 계열의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지만,

 

G형의 어떠한 특성 때문에 의한 것은 아니며,  전 세계적으로 G그룹 계열이 유행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G 변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과 보급으로 사라 질 것만 같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 발견으로 다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벌써 여러나라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간염된 환자들이 속속히 보고되면서 우리의 희망이 불안감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변종인지에 대해 섣불리 짐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과 치료제의 효과가 탁월히 작용하여 하루속히 코로나19 팬더믹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