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보건복지부는 11월 2일부터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로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거나,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 등을 하는 대면 위주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횟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많았는데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거나,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 등을 하는 대면 위주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방문횟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르신은 혈압계․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직접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어르신께 건강측정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어르신과 전화등을 이용한 소통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어르신 가정에 보건소 직원이 방문하여,

평상시 신체활동, 복용약, 식생활 등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어르신께 필요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예)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생활스피커 등 5종

2.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과 면접 조사시 함께 건강에 관한 실천목표를 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원합니다.

- 실천목표란, 어르신께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생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첫 면접 조사 시 정한 목표로서,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가벼운 운동하기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합니다.

- 실천목표가 달성되지 않은 경우, 보건소 담당자가 어르신에게

개인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예)응용프로그램(앱) 알람(푸쉬), 유선전화, 거주지 방문 등

3. 어르신은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평소 혈압․혈당수치 등을 측정하고,

-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업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며,

전화 및 이동통신(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적 상담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4. 첫 면접 조사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후,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합니다.

- 6개월간 실천목표의 달성 여부 및 신체 계측 등을 통해 건강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목표 등을 다시 정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으로 인하여 어르신들께서 제때 치료 받지 못해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건강관리 서비스가 생겨서 다행스럽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관리 측정기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사용하시고

보건소 직원분들의 섬세한 보살핌이 함께해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효과가 극대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