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요즘은 일교차가 커서 약간의 미온이 느껴지거나 목의 건조함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기에는 예매한 이런 증상이 있을때 저는 따뜻한 물에 레몬진저 코디얼을 넣어 마십니다.

 

역시 진저의 효능 때문에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레몬의 향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갑니다.

 

또 목이 건조하고 간질간질 하던 것도 촉촉해져서 말하거나 노래하기도 편하게 느껴집니다.

​

코디얼이라는 말은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데요, 냉장 보관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유럽에서

과일을 오랫동안 먹기위해 착즙한 과일 원액을 설탕과 가열해서 농축시켜 만든 시럽 형태를 말합니다.

 

코디얼은 서양의 장기 보존식품 중 하나인데 우리가 오랫동안 애용하던 ​과일을 설탕을 넣어 숙성 시키는 과일청과는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정확히 다른 점이라면 코디얼은 끓여 만든다는 것입니다.

 

청은 발효와 숙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코디얼은 끓여 만들기 때문에 맛이 일정하다고 합니다.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코디얼의 ​사전적 의미는  향이 있으며 주로 단맛이 나는 음료로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사기를 북돋는 자양강장의 효능을 지니기도 하는 음료로, 근래에는 프랑스에서 집에서 만든 일부 음료(향 에센스 워터,

다양한 과일 리큐어 등으로 만든다)에만 쓰인다고 되어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때문에 평소에 잘 못드시는분들은 생강향이 강하지 않고 레몬향이 상큼 알싸한 레몬생강코디얼이 과일농축주스 처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또 생강이 들어갔지만 생강향이 진하지않아서 따뜻하게나 시원하게, 혹은 우유에 타서 아이들 먹이기도 참 좋습니다.

 

면역력도 길러주고 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레몬 코디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 보세요.

 

다양한 재료의 코디얼이 있지만 오늘은 레몬 진저 코디얼을 집에서 쉽게 만들어 가족과 함께 드시고 또 지인에게 선물도하시면 어떠실까요?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레몬 진저 코디얼 재료

 

생강 100g(한 컵), 레몬 200g(2개),

유기농 설탕 (225g), 정제수 150ml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드는 방법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드는 법은 각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진저 레몬 코디얼의 경우

 

1) 레몬과 생강을 깨끗히 세척한 후 레몬은 껍질째 슬라이스하고,

 

2)생강은 껍질을 까서 슬라이스 합니다.( 생강을 작게 썰어 휴롬에 착즙하여 전분 가라앉히고 맑은 생강즙만 따라내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3)정수에 유기농 설탕을 넣어 약한 불에서 끓여 설탕을 녹입니다.

 

4)시럽 상태가 되면 슬라이스 한 레몬과 생강을 넣고 끓인 뒤 뜨거울 때 소독된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 완성합니다.

 

과일의 껍질에 향이 많으니 껍질과 함께 끓이면 향이 좋은 코디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레몬 진저 코디얼 먹는 방법

 

레몬 진저 코디얼 먹는 방법은 

 

일반 원액주스나 과일청 등을 먹을 때와 마찬가지로, 쌀쌀한 가을과 겨울의 사이엔 따뜻한 차로 드셔도 좋고, 햇살 따뜻한 낮에는 탄산수나 물에 얼음넣어 시원하게 드셔도 너무 맛있습니다.

 

또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을 수도 있고 요즘 인기가 많은 진저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레몬 진저 코디얼은 청보다 레몬의 상큼함과 진함을 느낄수 있어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참 좋습니다.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

레몬 진저 코디얼 만들기